성남시청소년재단,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에게 문화 체험 및 교류 활동 지원
“한국-3개국(영국, 리히텐슈타인, 핀란드) 청소년 간 교류 활동 지원 나서”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원기)은 8월 9일~10일,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3개국 청소년 360명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및 교류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남에 방문한 영국, 리히텐슈타인, 핀란드 총 3개국의 잼버리 대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음식, 도예, 목공 등의 전통 체험과 k-pop 댄스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재단 소속의 한국 청소년들이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여 각국의 청소년 간 교류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잼버리 조기 퇴소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긴급 TF 구축, 성남시와 유기적 협력을 통하여 신속한 지원책을 마련하였으며, 재단 소속의 수련관 5곳(중원·서현·정자·판교·야탑)에서 나뉘어 원활한 활동을 제공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는“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에서 좋은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길 바라며 한국의 청소년활동을 이해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에서는 새만금 야영장에서 조기 철수한 영국 잼버리 대원을 포함한 성남에 체류 중인 3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공연, 판교테크노밸리 투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