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청소년시설은 안전할까?
정부,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실시
최근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6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만 6천여 안전 취약시설이 대상이고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원 등과 같은 시설과 장소 등에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이 감소하면서 오랫동안 청소년수련시설도 함께 중단되었던 만큼 시설의 노후화 및 위생환경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은 평소의 예방과 특별 안전 점검이 필요한데, 이용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눈여겨볼 만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기관의 안전·보건에 관한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인증해 주는 제도로, 전국청소년재단 중에서는 성남시 산하 청소년재단이 최초로 안전 인증을 받았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인증을 통해 구축한 자율안전보건체계로 주 1회 이상 시설안전전담 인력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으며, 특별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연중 상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