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청소년수련관 직업인 멘토링 운영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변호용 관장)은 지난 10월 17일(토) 송림고등학교에서 진로멘토링 『은밀한 담화:밀담』 2탄 직업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 8월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학 선택에 도움을 준 데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업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로멘토단을 비롯한 직업인 28명과 송림고 학생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그룹 면담형으로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 각각의 욕구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막연했던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나와 맞는 직업인지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단순히 그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정보만이 아닌 그 직업을 선택하는 과정과 노력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청소년에게 멘토가 되어준 직업인들은 “1:1, 1:2 멘토링으로 진행하니 진로 강의를 했을 때보다 청소년들의 솔직한 고민을 듣고 좀 더 깊이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열정적으로 참가한 청소년들을 보면서 더욱 책임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참가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자청소년수련관 변호용 관장은 “대학생 멘토링에 이어 직업인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학,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되고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