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에서는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원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2016 경기꿈의학교 청바지 프로젝트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 경기꿈의학교 청바지 프로젝트는 평소 학업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거나 진로 설정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전문 진로탐색 과정부터 다양한 분야별 직업인과의 만남 및 기업에서 업무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도록 도와주는 학교 밖 진로 학교다.
따라서 이번 경기꿈의학교 청바지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명의 현업 직업인과 차바이오컴플렉스, 자생한방병원, 이레화학 등 성남시 내 10개의 기업체가 전담 멘토로 참여하여 전문 진로탐색과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운영을 돕는다.
개강식에 참여한 송림고 학생은 “평소 관심있는 분야의 직업인을 만나고 기업까지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거 같아 이번 방학기간 나만의 진로를 꼭 찾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성남시청소년재단 송은영 사무국장은 “이번 청바지 프로젝트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만의 장점과 특기를 발굴하여 미래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는 아리랑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청년 벤처기업 설립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 인재상으로 선정된 문현우 아리랑유랑단 대표의 진로강연이 이어졌으며, 8월 20일까지 진로탐색 과정과 직업인과의 만남, 기업현장 체험 등 전문 진로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