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Zero! 발빠른 대응!
성남시청소년재단 인성(인권감수성) 증진 교육 강화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텔레그램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일명‘N번방’,‘박사방’)사건과 관련하여 폭력에 대한 성 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초·중·고 성장단계별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및 인성 증진 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UNESCO는 효과적인 성교육은 성적·사회적 관계에 대한 선택을 중요시 여기는 것이며, 관계, 기술 책임감 그리고 타인에 대한 존경, 수용, 인내, 공감을 통해 책임감을 강화하는 것이라는‘국제성교육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다.
이번 n번방 사건의 심각성을 계기로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범죄 예방교육의 본질은‘인성(인권감수성)교육’에 있다고 판단,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및 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인성 증진 및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교육에 초점을 둔 교육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먼저, 재단 각 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평화·민주시민교육, △참여활동을 위한 동아리·자치활동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권감수성 증진교육(사이버 성폭력, 데이트폭력 예방 교육 등)의 커리큘럼의 내용을 재구성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상담 1388(온라인, 카카오톡) 기능을 더욱더 강화하여 익명성이 악함을 방조하지 않도록 하며,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성남시내의 청소년시설(청소년수련관6처, 문화의집2처)를 지역의 안전망 거점 역할을 수행하면서 재단 내 전 직원이 직·간접적인 상담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진미석 대표이사는“디지털 성범죄가 중대한 범죄라는 것에 대한 교육이 초기부터 강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청소년 생애주기에 맞춰 지속적이며 체계적인 인성(인권)교육 프로그램이 개발·운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