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에서는 지난 8월 11일 kt 위즈파크에서 kt sports(사장 유태열), 판교에가면(대표 박진석)과 청소년 진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 sports는 2013년 4월1일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e-스포츠, 아마추어 사격, 하키 등 전종목을 통합하여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 전문 기업이며,
판교에가면은 국내 최초 지역 내 스타트업, 선도기업, 기관, 협회 등 상호 매칭을 통한 협업과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kt sports소속 프로야구단 kt wiz와 기아 간 야구경기가 진행되는 수원 kt 위즈파크 경기장에서 진행되었던 만큼 성남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기시작 전 시구가 진행되었으며,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35명의 청소년이 협약식과 오늘의 경기를 기념하는 애국가 제창이 이어져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기업이 갖춘 우수한 인프라와 함께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고 뜻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kt sports의 유태열 사장은 “kt sports가 가진 스포츠 인프라를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함께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실천하겠다”고 밝혔고, 판교에가면 강문수 회장은 “이번 협약처럼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과 기업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익적인 협력 플랫폼 사업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인 현장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를 지역의 378개 기업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안정적·전문적인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