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기업 와디즈와 연계하여 「상상해볼 뿐이 지(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5월 상상지 스쿨(설명회)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워크숍 통해 5개팀이 최종 선발되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플랫폼(www.wadiz.kr/crowd/snyouth)에 등록, 운영한 결과 2개팀이 펀딩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상상해 볼 뿐이 지(知) 프로젝트」는 성남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소 청소년이 지역사회를 이롭게 변화시키고자 했던 상상과 생각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현실화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 향상 및 창의적 인재를 양성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 선발된 5개팀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장애판정 인정을 위한 캠페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 만들기 프로젝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프로젝트 운영이 돋보였다.
이 중 미혼모 인식개선 프로젝트(성일정보고-앙트십 동아리)와 미혼모 대상 핀란드식 육아박스를 제공하는(판교고등학교-그라지오소 동아리) 2개 팀의 프로젝트가 각각 113%, 120% 달성하며 펀딩 운영에 성공하였다.
성공한 2개팀 프로젝트 참가 청소년들은 펀딩에 참여해준 투자자들을 위해 디자인부터 물품선정까지 직접 제작한 리워드를 제작 및 발송 중에 있으며, 계획한 공공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펀딩 목표금액을 미달성한 3개팀도 수련관 연계를 통한 실행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기획, 펀딩 등재, 홍보 등의 운영과정 및 사후계획 전반에 대한 공유회가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3층 높새바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이로운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의 멋진 도전의 여정이 궁금한 청소년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729-9636)으로 상상지 결과공유회 참가 신청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