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현숙)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진출을 위한 「두드림 뻔뻔비즈(Fun Fun Biz)」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5일과 9월 19일에 각각 성남시사회복지박람회와 탄천중고스포츠용품 착한장터에서 부스 운영을 했다.
두드림 뻔뻔비즈(Fun Fun Biz)는 체험 중심적 토탈자활지원 프로그램으로, 두드림 기본과정에서 배운 경제개념을 실물경제체험을 통해 실생활과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하여 사업아이템을 직접 선정하고, 제작, 홍보, 판매까지 함께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설립한 가상회사 4개사를 통해 패션팔찌 판매존, 네일아트 체험존, 셀프가면 제작 및 폴라로이드 포토 체험존, 운동화 판매존(GTS글로벌코리아 기증) 등을 운영하였다. 이번 뻔뻔비즈에 참석한 꿈드림 이용자 이 모 양(17세)은 “장사체험을 해보니 생각지 못한 변수가 많아서 판매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창업이라는 것이 결코 쉽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드림 뻔뻔비즈에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성남시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지원팀(031-729-9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웨이브 : 변창수 |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