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몇년전부터 하대원동에 오며가며 청소년수련관을 지나쳤는데..
반신반의하며 친척가족의 아이들과 물놀이장을 방문했습니다.
작은 규모에 비해, 안전요원 선생님들의 철저한 관리와 친절한 모습에 감동받아 몇글자 남기네요..
대전에서 올라왔던 친척아이들과 어른들도 안전요원 선생님들의 세심한 관리와 친절한 모습에 깜짝 놀라시더라구요~대전에는 무료 물놀이장이 없다고 매우 아쉬워했습니다.
아이들 하나하나 보듬어주시며 안전하게 미끄럼틀을 탈 수 있게 흐트러진 수영모자랑 물안경도 무더위에도 항상 웃으시며 고쳐주시던 여자선생님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남자선생님들(물안에서도 흐트러진 아이들 수영모자와 물안경도 남자선생님께서일일이 만져주시고, 오래 잠수하는 아이는 일으켜 세워주시는 등~^^) 모두모두 아이들이 팔에 메달려도 마다하지 않고 놀아주시고 시간관리 철저히 하시던 모습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들의 장난스런 짖궂은 농담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무더위에 정말 수고 많으시더라구요..갑작스런 소나기에 물놀이가 중단되어 아이들이 건물마당에 비를 맞으며 좋아라 뛰어다니자 미끄러워 넘어질까봐 안전사고를 위해 물놀이장 밖에서도 관리를 해주셨습니다.
유명 워터파크 못지않게 오히려 훨씬 더 친절하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키때문에 미끄럼틀을 못타는 둘째아이가 끈질기게 여쭤보고 계속 도전하다가 결국에 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타기도 하였는데요;; 그만큼 철저하게 관리하시는 모습 또한 무한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칭찬의 글은 부끄럽게도 이번이 처음이네요;;회원가입을 해야만 작성할 수 있어서 가입하고 남깁니다.
두서없는 글이기에 성함도 알 수가 없어..그저 물놀이장 무더위에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곳을 다녀보았지만 중원청소년수련관 안전요원 선생님들이 정말 정말 최고였어요~
아이들도 다음주에 끝나는 물놀이가 아쉽다고 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