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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판교청소년 수련관 생존수영팀은 최고입니다.

작성자 :
이명주
등록일자 :
2023년 5월 17일 15시 47분 54초
조회 :
299

판교초 3학년 담임교사입니다. 생존수영이 끝나고 이 감동을 어디에 올려야할지 찾다가 이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학교는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간 6개학년이 판교청소년 수련관에서 생존수업에 참여했습니다. 

학교에서 걸어서 판교청소년 수련관으로 이동하는데 수련관에 도착도 하기전에 교통안전지도를 위해 미리 수련관 선생님들이 나와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미소지으며 인사를 건네주시고, 아이들을 맞이해주셔서 처음 수영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기대감을 심어주셨지요. 

5일간의 프로그램은 매일 매일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 1.선생님들의 프로의식: 아이들을 세세하게 살피고 물속에 들어가서 한명한명 안고 이끌어주는 수업을 해 주십니다. 

  • 2.프로그램의 창의성, 그리고 진정성: 생존수영의 원래의 취지에 맞게 물에 대한 두려움 극복, 재난 상황에서의 안전한 구조요청 방법 등을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5일간 꼼꼼하게 세팅하고 운영하십니다. 

  • 3.강사 및 운영팀의 조직력: 서로 눈만 마주쳐도 어떤 상황인지 유연하게 대처하고, 장애가 있는 아이, 건강상태가 안좋은 아이, 물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고려하여 팀을 구성하고 수업 중간중간에도 섬세하게 아이들을 이끌어주십니다. 


생존수영 참여 후 아이들 모두 너무나 즐겁고 만족스러운 수업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들 중엔 이제 수영을 본격적으로 배우겠다. 스승의 날에 편지를 쓰겠다. 찾아가겠다. 내년에 또 한다니 다행이다 등등 기대에 가득찬 반응이 가득합니다. 


저 역시 교사로서 이렇게 프로의식으로 가득찬 선생님들과 함께 생존수영을 경험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판교초 3학년 선생님들의 마음을 모아 대표로 이곳에 칭찬의 글을 남깁니다. 선생님들 너무나 감사하고 또 존경해요.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