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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민원 글을 쓰면 제가 누구신지 아시겠죠. 그래도 잘못된 점은 바로 잡아야 한다 생각해서 민원 신청합니다.
모든 사실을 아셔야 하니 글을 길게 썼습니다. (최대한 자세하게 적었습니다.)
저는 1년이상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을 하면서, 한번도 강사가 회원에게 생각없이 말을 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수영 수업을 진행하였을 때, 강사분들이 친절하시고 배려있는 모습에 야탑청소년수련관도 또한 그럴것 이라 생각하여 신청하였습니다.
2024년 1월 24일에 수영 수업을 신청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신청하였기 때문에 2, 3, 4번호을 받고 수영 신청하였습니다.
수업 신청하실 때, 남자분께 상담을 받으면서 신청을 했는데 저는 수영경력이 있으니 연수반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남자분과 함께 연수반에 자리가 1있는 것을 확인하고 연수반으로 신청하였고 수업료를 바로 지불했습니다.
하지만 2월 2일에 첫 수업을 들어갔을 때, 강사들한테 새로운 회원들 명단이 없는지 제가 어떤 반인지도 모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5번 라인으로 신청했다고 하고 수영을 했습니다. (그날 제가 어깨 수술을 받고 처음 수업을 해서 어깨에 무리가 있어 3번 정도 옆에서 쉬었습니다.)
이날 수업이 끝나고 다들 끝인사를 하는데 제가 처음 왔음에도 불구하고 소개나 그런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강사는 원래 이런 스타일인가 했습니다.(뒤에 이야기 하겠지만 2월 5일 2번째 수업을 받았을때는 다른 분은 처음 오셨다고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단 이것 부터가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2월 5일, 사건이 발생합니다.
아침 6시 수업이니 기분 좋게 수업에 참여하려 했는데 갑자기 여자 강사 "연수반 아니시래요. 오리발 시작반으로 가세요."이런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뻥진 표정으로 "네?"이러니까 제가 잘못했다는 듯이 이야기를 하며 실력도 안되면서 연수반을 들어오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침부터 강사의 말에 기분이 나빴고 나는 제대로 왔는데 물에 들어가지도 못한 상황이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저는 수업 참여를 못하고 남자 강사분과 여자 강사분과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연수반을 신청한게 아니라 오리발을 신청하셨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신청했을 때, 5번레일 연수반으로 상담 받고 수업료 지불할 때도 연수반으로 지불을 했기에 다시 한번 말씀 드렸습니다. 연수반으로 신청한 게 맞고 5번레일로 신청했다고. 근데도 연수반을 신청하려면 신청 순서에 맞게 신청해야하고 제가 순서가 늦었는데 일부러 거짓말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저를 바보로 만들더라고요.
강사들이 제대로 전산을 확인을 못했다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수업 준비도 안한채 수업을 시작하는 것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일단 연수반으로 수업을 들으라고 남자 강사분께서 말씀 하셨고 자기도 수업하는걸 보고 나중에 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오늘 수영을 하면서 처음이니 끝에 있었지만 속도가 빨라 다른 분들이 자리를 양보해주셔서 앞자리에서 4번째로 수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끝인사를 하는데 여자 강사가 "새로우신 분이 있으니 인사하겠습니다."이러셔서 저는 절 이야기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남자 분이셨고 그 분 인사가 끝나고 여자 강사가 수업을 끝내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이가 없지만 거기서 말을 하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다른 말 안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이 여자 강사한테 "저분도 새로오셨잖아요. 인사할 수 있게 해주세요."이렇게 대신 말씀 해주셨습니다. 다른 분들도 이해가 안됐겠죠. (2번째 수업인데도 오늘 처음 오신 분은 소개 해주고 저는 소개 안했으니까요.)그러니까 여자 강사가 "저분은 아직 이 반으로 정해진게 아니여서요. 수업 마무리할게요."이런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솔직히 2번째 수업을 같이 했으면 다른 반이라고 해도 인사는 할 수 있게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판교청소년수련관을 다니면서 한번도 이런 경험을 겪어본 적 없었고 제 주위 다른 사람들도 첫 수업때 소개하면서 다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여자 강사가 원래 연수반 다녔냐고 물어봐서 저는 대답했죠. " 판교청소년수련관 다니면서 오리발 끝나는 시작반으로 들어가서 그곳 강사분이 연수반으로 가라고 하셔서 3개월동안 했고 어깨 수술을 받은지 얼마 안돼서 저번 수업때는 적응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는 대답한 후에 당연히 연수반으로 정해진 줄 알았습니다. 아니? 원래 연수반이 맞죠. 신청을 연수반으로 한것이니
그후 남자 강사분 수업이 끝나고 이야기하는데, 여자 강사분이 남자 강사분한테 "오리발 시작반이 맞죠?"이야기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 제 속도가 느리진 않았는데요?"말했더니 여자 강사가 "오늘은 활동량이 적어서 그러신거죠. 저번 수업때는 계속 쉬셨잖아요."이러시더라고요.
강사 말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가 "오늘 다른 분들보다 속도가 높아서 다른 분들이 양보를 해주셨고 저번 수업때는 제가 어깨 근육에 무리가 가서 쉬었다고 말씀 드렸잖아요."말했습니다. 그러더니 남자 강사분이 연수반으로 가는 게 맞다고 하셨습니다.
애초에 5번레일에 사람이 많고 6번레일에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여자 강사분한테 "5번레일은 사람도 많고 제가 다른 분들보다 속도가 빨라서 그런지 손도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여자 강사가 얼그러진 표정으로 "그럼 6번 레일에서 하실래요?"이야기 했습니다.
아니 뭔 기싸움하러 수업에 참여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싸우려고 하시길래 "네. 6번 레일에서 할게요."이러니까 여자 강사가 "아, 6번 레일은 속도가 빨라서 좀 어려우실텐데, 첫 수업때도 계속 쉬셨잖아요."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니 어느 장단에 놀아줘야하는건아요? 6번 레일에 가라해서 알겠다고 하니까 거긴 니가 속도에 적응 못한다 이러고 기싸움거는거잖아요. 그냥 저는 더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아서 "그럼 수요일에 제가 6번 레일에서 하는 걸로 해요"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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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수업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당연히 적응하는 시간을 갖어야 하고 쉴 수 도 있는 거죠. 근데 처음 수업때 쉬었다는 이유로 계속 트집을 잡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애초에 첫 수업때 끝인사에서 소개하는 시간을 안 가졌으면 오늘도 갖지 말던지 다른 사람은 소개해주면서 저는 소개 안하는 상황이 차별이죠.
수업 신청할 때, 상담하셨던 남자분과 이야기하면서 신청했고 5번레일에 사람이 1명 남았다고 남자분께서 말씀해주셨고 신청하면서 체크 하신 것도 확인했습니다. 근데 "수업하니 니는 연수반으로 애초에 신청도 안했으면서 연수반으로 들어오려고 하냐. 니가 늦게 신청한거 아니냐 신청은 선착순이니 니가 억지부리는 거다. 실력도 안되면서 억지부린다." 이런 식으로 강사가 이야기를 하시니 사람 한명을 죄인으로 만드는게 참 쉽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여자 강사는 사람을 무시하는 말투를 원래 갖고 있으신 건지 아님 저를 무시하는 건지, 개인 사업장도 아니고 국가에서 하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일하시면서 그런 말투는 고치셔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민원 글을 쓰고 이후에 차별이나 불이익이 발생하면 그 또한 민원 신청으로 이어질 것이고 글을 신청하는 것으로 끝은 아닐 것임을 생각해주셨음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리며,
수영 강좌 이용에 불쾌감을 느끼신 부분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수영강습(월, 수, 금 강습반)중 강사의 적절하지 못한 대응과 언어 사용으로 강습 중인 회원님께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회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과 관련하여, 해당 시간 강사와 관련 내용에 대하여 사실 확인을 하였으며, 민원 해결을 위해 해당 강사에게 적절하지 못한 대응과 불쾌감을 주는 언행에 대하여 지양할 것을 당부했으며, 관련 내용에 대해 해당 강사가 민원인께 직접 사과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향후 동일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강사뿐 아니라 수영장 강사 전원에게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수영강좌 이용 중 민원인께 마음의 상처를 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유선(☏729-9858)으로 연락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