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와서 집에서 저와 많이 부딪히고 문제가 있어서 상담신청을 하게 되었고 선생님과 온라인으로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12회중 7회를 하다가 선생님의 사정으로 다른 선생님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주정도를 상담을 못하고 그후에 하게 되었는데 그런데 바뀐선생님과 처음 통화를 했을때 선생님이 5회정도 남았고 선생님도 바뀌는데 왜 계속 상담을 원하냐고 묻더군요 처음에 당황해서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전 선생님이 다른선생님을 연결해서 계속 상담하면 된다고 해서 바뀌는게 싫었지만 어쩔수없이 남은 상담도 하기로 했는데 바뀐 선생님의 첫마디가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쨋든 다음 상담날짜를 잡고 대면으로 하기로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아이와 40~50분정도 상담을 하고 저와 상담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20~30분정도 지나서 저를 찾더군요 근데 선생님이 아이가 상담할 의지가 없고 자기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얘기한다고 상담의지가 없으면 상담을 못한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러면서 아이가 회피형 일수도 있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지금은 상담을 중단하고 6개월후에 다시 신청해서 하라고 하더군요 6개월후라고 애가 많이 이상해지지않는다고 하면서요 5회 남았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되는데 지금은 그만하라고 하면서 자기 생각은 그렇다고 어머니의 생각은 어떤지 묻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고 내가 봤을때 선생님이 상담할 의지가 없어 보이고 제 입장에서는 중간에 선생님이 바뀌면서 떠맡아서 하기싫은 느낌이들었어요 그래서 처음 전화에서부터 왜 하냐고 묻더니 오늘도 선생님이 하기 싫은 느낌이라고 이 상담이 무료라서 이러냐고 얘기하니까 자기는 상담을 많이 할수록 좋고 상담의지가 강하다고 얘기하더군요 저는 전혀 느끼지 못한 소리를요 기분이 많이 상해서 상담종결해달라고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5회에서 더 연장해서 할수도 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상담을 그만한다고 얘기하고 기분나쁘게 집으로 돌아왔는데 문자가 와 있는데 종결처리 안하고 기다린다고 아이 설득해서 데리고 오면 최선을 다 한다고 하네요 아이가 선생님을 처음 만났는데 어떡해 속마음을 다이야기 하겠어요 오늘은 애가 이러니 다음주에 한번 더 만나보겠다 이런 마음이 아니라 그 선생님이 얼마나 유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보자마자 상담을 그만하라고 설득을 하는건 아니잖아요  이 상담제도를 성남시에서 운영해서 믿고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해서 신청을 한건데 선생님을 태도를 보면 학부모 입장에서는 무료라서 이런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성남시민으로서 성남시민을 위한 제도를 이용하는데 이런생각이 들어서는 안된다고 생각이 드네요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하는데 이런 불편하고 기분 나쁜일이 있네요 개선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