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2017년 동안 진행된, 묵논복원 봉사활동을 마무리 할 가을 추수활동을 10월 28일에 진행한다.

올해 4월 8일부터 진행된 묵논 복원 봉사활동은 ‘아름다운가치’ 가족봉사팀과 생태봉사단 ‘수피아’가 함께 진행하였으며, 판교공원 내 묵논에서 정비활동을 시작으로 땅고르기, 모내기, 잡초제거, 허수아비 세우기 등 묵논을 복원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하였다. 이번에 진행될 “추수활동”은 그동안에 묵논 복원 경작활동의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그동안의 활동 결과물인 쌀을 수확하는 마지막 단계이다.

이번 활동에는 추수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사전교육과 낫과 가위를 이용한 벼 베기, 전통 방식인 홀태를 이용한 탈곡 작업등의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현 도시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전통방식의 논농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더불어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가정 안에서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추수활동을 통해 거둬들인 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생태환경 복원 외에 나눔의 의미 또한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봉사활동이 될 것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김진명)은 “다양한 도시 속 생태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의 모델 개발과 더불어 청소년과 가족의 소통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729-96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