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초5학년 아이가 혼공능력프로젝트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들어갈 때 아이는... 엄마가 또 뭘 신청했나.... 흠... 하는 눈빛으로 안가려고 했으나 프로그램 끝나고 저를 만나는 눈빛은 너무 밝았습니다.
저랑 한시간 정도 선생님이 들려주신 이야기, 활동내용, 앞으로의 꿈을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다음주 2차 활동을 기대해보았습니다.
지루한 설명수업처럼 느껴지는 것이 아닌 재미있게 이끌어주셔서 집중도 너무 잘되고 2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하네요.
다음주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슬쩍슬쩍 사춘기가 접어들어 아이 스스로가 무기력해지고, 학습에 동기가 생기지 않을 나이인데
어쩜 이시기 아이들 대상으로 딱 춰 자기주도학습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셨는지요^^
혼공 프로젝트 뒤에 5시 인문학미술 수업도 듣는데 8주간 매주 결석하지 않고 가는걸 보면 정자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수준에 적절하고, 퀄리티 또한 아주 높더라구요.
토요일을 알차게, 풍부하게 채워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