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좋아하고 야탑수영장의 수영선생님들이 열정적인 지도에 늘 즐겁게 다니는 회원중 하나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새벽 수업을 가기 위해 있었던 일입니다.

새벽에 운동을 가게 되면 처음 만나게 되는 분들이 탈의실 키박스에서 열쇠를 주시는 분인데..  왠지 그날은 너무 기분이 좋치 않았습니다. 

제가 먼저 카드를 드리며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했는데... 카드를 받는  여자분과 그옆에 계신 남자분께서는 아무런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마음속으로 기분이 안좋은일이 있으셨나..... 아니면... 내가 한 인사를 못들으셨나.... 라는 생각을 하며 탈의실로 입장을 했고.,,

수업 종료 후 키를 건내며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 했더니... 이때도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한명 한명 다 응대 하기 쉽지 않겠지... 생각하며 

스스로 위안을 삼았지만.. 그날은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에 있던 탈의실 샤워장 내부에서의 대변 사건으로  직원분들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시 강습 후 8시 자유수영 분들이 수영장에  가기 위해 샤워를 하시는데 그 중 한분에 샤워 중간에 대변을 흘리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그옆에 계신분계서 탈의실 직원분을 찾으러 갔지만 안에 계시지 않아서 다시 샤워장으로 돌아왔고 그분은 수영장으로 들어가셨다고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탈의실 거울 앞에서 회원들끼리 이야기를 오가는 중에 탈의실 직원분께  그때서야 내용을 전달됐고, 그때서야 수영장 안에 입장하신 

분을 찾으러 갔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직접 샤워장 에서 본  회원분이 검정색 모자에 검정색 수영복 그리고 발에 탈의실 키을 차고 있다라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줬는데도 누군지 모르겠다

며 그럴때에는 탈의실 직원 분을 큰소리로 찾으라고만 말씀하셨고 별다른 조치 없이 지나갔습니다.

근데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부분이.  몇가지 있습니다.

1번 샤워장에서 대변 실수를 하고 물에 들어갔는데 그냥 못찾겠다고 하면 끝인가요? 만약 대변 실수가 아니라 응급상황이였다면 직원분이 안보였는데 

그럼 회원들이 알아서 해결 해야 하는건가요? 

2번 다음부터는 그런 상황을 보면 큰소리를 직원분을 찾으라고 하는데? 그럼 그와중에  ' 여기 똥사는 사람 있어요~~" 라고 소리라도 치라는건가요?

3번 샤워장에서 그런 상황을 인지한 직원 분이 있었는데  바로 담당자 보고는 된건가요? 

4번 샤워장에서의 실수 이지만 수영장에서도 안그런다는 법은 없는데 담당자 분들께서 상황을 인지 하고 수질 체크는 되고 있는건가요?

제가 상황을 지켜본 바로는 직원 한명도 이 상황에 대해서 심각함을 모르고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탈의실과 수영장을 이용하는

데 혹시 라도 물에서 아무도 모르게 실수를 또 한다면 그다음은 어떤 상황이 되는건지..

개인적인 생각은 안에서 근무하는 탈의실 직원분과 담당자의 전달 체계에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안에서 그런 일이 있다면 담당자에게 보고를 하거

나 조치여부를 확인 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고, 다음부터 얘기 해달라......

응급 상황이 아니여서 그럴수는 있다라고 생각은 들지만...  

내일도 수영을 가려고 하는데... 수질 상태는 괜찮은건지.. 걱정됩니다.

2번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