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야탑청소년 수련관 생활체육  월 수 12시 필라테스 수강생입니다  

문제의 시작은 강사님이 보강 허가 없이 오늘 보강을 잡으신게 문제였습니다

물론 수강생들은 허가 문제를 몰랐죠

열거하듯이 써서 짧게 쓸께요

11시 55분에 수강실 문 열고 들어가려 했는데 50분에 끝났어야할 이전 수업이 진행중이었음 

늦게 끝날 수 있지  뭐 죄송하다 하고 문 다시 닫고 나옴 

11시 수업 강사가 나와서 수업 있냐고 물어봄 보강있다고 대답함

뒷타임 보강을 모르나 했음

그런데 11시 강사가 나와 왜 보강을 하냐 이전 수업 보강이냐 물음 계속 물음

왜 저러나 싶었음 왜 수강생들한테 저걸 계속 묻는지 센터에 물어보든가 해야지

11시 수업을 연장해서 하려고 했나 싶었음 (만약 그런거면 그 연장 수업은 허가 됐었던 거겠죠? 12시 강사님은 그냥 빈 시간으로 알고 계셨구요)

11시 58분쯤 이전 수업 수강생들과 강사 나오고 우리 들어가 수업 시작함

수업 중간에 문이 열리더니 담당자로 보이는 분이 들어와 오늘 왜 수업하냐고 따지기 시작함 

어떤 담당자분인지 고지 안해주셨지만 강사가 아시는 분이듯 하여 담당자로 추측함

안전문제 거론하며 이러면 안된다 함 

물론 우리는 몰랐지만 담당자분 상황은 이해함

하지만 화가 나셨어도 그건 강사랑 해결할 문제고

 이분 한껏 격양된 목소리로 수강생들 앞에서 강사에 계속 따짐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함

우선 난 보강수업 처음 들어와 봄

계속 따지시는데 내가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함

다른 수강생분이 이미 수업은 시작했으니 끝나고 하셨으면 한다고 함

하지만 끝나지 않음

담당자분께서 수강생들 둘러보며 여기 수강생분들은 맞냐고 함 진짜 맞냐고 함 

보강수업 처음 맞냐고 증빙할 수 있는거냐고 함

어쩌라는거지 나보고 증빙하라는건가 싶었음 어이도 없고

차라리 수업 중단시키든가 불쾌해짐 도둑수강생이란건가

 이건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반복되는 왜 고지 없이 수업하는거냐 담당자의 말에 다른 수강생께서

그럼 센터는 왜 수강생들에게 미리 폐강고지 없이 폐강하냐 

어떤 이유냐고 물음 

그건 이미 답변을 했고 (답변을 했다는 건 게시판 폐강항의글에 답변했다는거임 난 그글 확인 못 해 못 봄) 

폐강은 피치 못할 사정이고 기존에도 고지없이 폐강했다고 함

이유를 그 자리에서 못 들어서 그런지 그러면 그런줄로 알라는 거로 들림

말이 끝이 나지도 않고 어쩌라는건가 싶어서 팔짱 끼고 있었더니

담당자 본인은 싸우러 온게 아닌데 왜 다들 팔짱끼고 인상쓰고 있냐고 함

짧지 않은 시간동안 한껏 격양된 목소리로 그 분위기를 만들어 놓으시고 웃었어야하는건가요 

본인 기분을 내가 맞춰드려야 하는것도 아니고

12시 수업 수강생이 6명 정원에 5명은 고정 재수강을 하는거 같은데 수강생이 많이 모자라 폐강하는것도 아닌거 같고 미리 고지없이 폐강한 것도 아쉽지만 이해했는데

빈 시간인데 유도리 없이 처리하신다 하는게 아닙니다

잘못된거면 수업을 중단 시키시든가 하시고 강사와 해결하셔야 할 것을 수강생들에게 하신 언행이 정말 불쾌합니다

추가) 담당자께서 하셨다던 답변 찾아봤는데 강사에 대해 민원은 다른 강좌 같고

저 강사교체건도 대한 글도 많네요

필라테스는 강의실 컨디션때문인거 같네요 

피치 못할 사정이 그거라면 어떤 근거 사유로 12시 수업이 폐강인지 궁금합니다

수강률로 따졌을 때인가요?  근처 다른 시간의 수업이 재수강률이 높아 신년에 새로 수강생들을

뽑는 강좌인지 확인해보려 했는데 공지사항이 오류페이지로 떠서 확인이 안되네요

12시가 점심시간이라서는 아닐거 같구요 직장인분들은

12시가 이용하기 좋으실테니~2회 수업으로 그렇다면 3회 수업으로 의견을 들어봐도 될거 같구요

이일로 인해 폐강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겨서 참여를 하게 되네요 

청소년수련관으로 인해서 지역사회가 많이 윤택해진거는 사실이지요

청소년수련관이 수혜만을 주는 그런 기관이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하여 같이

발전하는 기관이라 생각됩니다 

이번 폐강과 시간변동 강사교체 민원글들이 많은데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자료와 답변으로

많은 분들이 기관을 이용하는데 찜찜함이나 불편한 생각들이 없으면 좋겠어요